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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해수부 이전 건물 물색…국민의힘 “졸속 추진”

2025-06-25 86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해양수산부 연내 부산 이전, 대통령의 지시 하루만에 이미 부산 소재 건물 물색에 착수해 후보군까지 마련한 것으로 파악됐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 졸속 추진이라며 반대하고 나섰는데, 부산 지역 전재수 의원 해수부 장관 지명에 연내 부산 이전까지 지방선거용이라는 논란이 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준성 기자의 단독보도입니다. <br> 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이 해양수산부가 이전할 부산 소재 임대 건물 후보지 물색에 이미 착수한 것으로 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전날 이재명 대통령이 국무회의에서 연내 이전을 검토하라고 지시한 지 하루만입니다. <br> <br>당 관계자는 "어제 오후부터 중앙당에서 건물을 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"며 "직원 700여 명을 수용할 수 있는 데는 몇 군데 있더라"고 말했습니다.<br> <br>유력 후보지로는 부산역 인근 북항 재개발 구역과 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이 검토되고 있습니다.<br> <br>유력 후보지는 빠르면 이달 말 추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 임명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 후보지를 발표하고 이전에 속도를 낸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야당에선 연내 해수부 이전은 졸속 추진이라며 날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[김용태 / 국민의힘 비대위원장] <br>"너무 졸속으로 하는 거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…야당으로서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겠습니다." <br> <br>[이장우 / 대전시장] <br>"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게 훨씬 급하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에서는 부산 지역구인 전재수 의원을 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 올해 안에 해수부 이전을 밀어붙이는 건 내년 지방선거를 노린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전 의원의 부산시장 출마설은 지역에도 파다합니다. <br> <br>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 "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용이라며 딴지를 건다"며 "야당이 이러는 걸 보니 해수부 부산 이전 효과가 상당할 것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장세례<br /><br /><br />이준성 기자 js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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